대만 화롄 강진에 8층 호텔 '기우뚱'…2층 집 와르르(영상)
22~23일 화롄서 규모 5.9·6.0·6.3 여진 연달아 발생
[서울=뉴시스] 지난 3일 강진으로 여러 희생자를 낳았던 대만 화롄현에서 여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서가 23일(현지시각) 전했다. 영상은 여진으로 기운 화롄시 중산로의 푸카이 호텔. (영상=X(옛 트위터) 갈무리) 2024.04.23.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대만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이날 화롄현에서는 오전 12시1분~4시12분까지 5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3.0~6.3 사이에서 나타났다.
규모 6.3 강진은 이날 오전 2시32분께 화롄현청 남남서쪽 17.2km 떨어진 지역을 강타했다. 진원은 북위 23.85, 동경 121.54도로 진원 깊이는 5.5km로 얕았다.
[서울=뉴시스] 지난 3일 강진으로 여러 희생자를 낳았던 대만 화롄현에서 여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서가 23일(현지시각) 전했다. 사진은 한 가정집의 2층이 지진으로 인해 내려앉은 모습. (사진=X(옛 트위터) 갈무리) 2024.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2~23일 발생한 여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부상자도 전해진 바 없다.
대만 화롄시 중산로에 위치한 푸카이(富凱) 호텔이 지진으로 기울어, 당국이 인명 피해 등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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