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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외교조정관, 美 핵안보청장 면담…北위협 대응 협력

등록 2024.04.23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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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군축 비확산 분야 협력 강화 의견 교환

[서울=뉴시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2일 오후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하고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2일 오후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하고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2일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해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양측은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한미동맹의 중요 축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미 원자력협정 양측 간사 간 최근 협의에 따라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후핵연료 관리, 핵 비확산 공동연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HLBC)' 산하 핵안보 실무  그룹을 중심으로 한미 간 핵안보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 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핵 개발 등 군축·비확산 체제 관련 위협이 증가하는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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