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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여, 마무리 국회 열지 않는 건 명백한 책임 방기"

등록 2024.04.24 10:09:55수정 2024.04.24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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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이태원참사특별법 마무리 지어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조재완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여당을 향해 "마무리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명백한 책임 방기"라며 5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합의를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에 따라 국회 의사 일정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만났는데 여전히 의사 일정 합의가 안됐다"며 "제가 국회의원을 3번 하는 동안 마무리하는 국회는 반드시 열렸다. 쟁점 안건은 쟁점대로 비쟁점은 비쟁점대로 마무리하는 게 국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병대 장병 사망 사건에 따른 특검법, 피해자 중 70% 달하는 2030세대를 감안한 전세사기특별법,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큰 사회적 슬픔으로 기억된 이태원참사특별법은 반드시 21대에서 마무리 지어주길 거듭 촉구한다"며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과 국회 모두가 해야 할 국민적 약속이고 의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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