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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도시 탄소중립 해법 SMR 에너지원 활용

등록 2024.04.24 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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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SMR 산단 및 SSNC 개발 업무협약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

SSNC는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

황 사장은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물론, SSNC에서는 에너지 소비 비용이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경주시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SSNC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경주IC 인근에 조성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SSNC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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