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충남대에 쌀 5000㎏ 기부…천원의 아침 사용

[대전=뉴시스] (왼쪽부터)충남대학교 민경택 학생처장, 송보근 기초화학연구소장, 카이스트 이균민 교학부총장. (사진=충남대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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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롯데케미칼이 '천원의 아침' 지원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백미 5000㎏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 농가에 보탬을 주고 수매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동행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그 일환이다. 기부 쌀은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된다.

송보근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충남대 천원의 아침 사업과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접한 이후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4월부터 재학생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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