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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393억원…전년비 218.1% ↑

등록 2024.04.26 1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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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444억으로 전년비 23.9% 증가

순이익, 한화오션 일회성 비용 탓 줄어

[서울=뉴시스] 우주에 도착한 한화시스템 ‘소형 SAR위성’ 모습 (사진=정부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주에 도착한 한화시스템 ‘소형 SAR위성’ 모습 (사진=정부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시스템은 연결 기준 1분기 기준 매출액 약 5444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당기순이익 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218.1% 늘어난 수치며 당기순이익은 72.8% 감소했다.

방산 부문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UAE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의 수출 및 양산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신한EZ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AI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당기순이익은 23년 1분기에 반영된 바 있는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인수완료 전 일회성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소거되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규모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산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과 한국형 전투기(KF-21) 핵심 장비인 AESA레이다 초도 양산·K2 사격통제시스템 4차 양산과 ICT 부문에서 금융솔루션 기반의 대외 사업 확장이 올해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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