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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에 문화공간 생겼어요

등록 2024.05.08 16: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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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국립부산검역소는 최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내부에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국립부산검역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립부산검역소는 최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내부에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국립부산검역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검역소는 최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내부에 문화공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문화공간에서는 부산문화재단의 '청년 예술작품 구독사업'을 통해 무상으로 전시가 이뤄지며, 올 12월 15일까지 총 3명의 작가가 순차적으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작품 구독사업은 부산 거주 또는 활동 경력이 있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 대상으로 창작활동 기반 구축 및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면(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및 입체(조각, 공예, 설치) 예술 분야의 작품을 일정기간 구독해 전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문화공간 작품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특히 원하는 경우 전시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작품 관람 이후 부산검역소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국립부산검역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간 조성으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이용객이 증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는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국가별 감염병 정보 제공 및 예방 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접수 및 대응, 뎅기열 및 인플루엔자(A·B) 신속키트검사 등 해외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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