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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주요 명소 '거리공연' 연다…지역 예술인 참여

등록 2024.05.09 1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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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2일부터 6월1일까지 지역 주요 명소에서 거리공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주말 열리는 거리공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4시 울산쇠부리축제가 열리는 달천철장 인근인 쇠부리문화거리에서는 멜팅사운드밴드, 본떼크루힙합댄스팀이 공연을 펼친다. 19일 오후 4시에는 매곡공원에서 길기판밴드, 포시크루힙합댄스팀의 공연이 열린다.

26일 오후 4시에는 박상진의사역사공원에서 싱나제 듀오, 김수혜밴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6월1일 오후 2시 울산숲(옛 호계역)에서 갓브라스유밴드, 모아밴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북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8월 강동해변과 물놀이장 등에서 여름을 테마로, 9~10월 박상진호수공원과 오치골공원 등에서 가을을 테마로 거리공연을 열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에서의 거리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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