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10골-10도움 달성'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
휴식 후 6월 월드컵 2차예선 대비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2024.05.23.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어온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으려 정규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이다.
EPL 출범 후 3회 이상 10골-10도움을 달성한 건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에 이어 손흥민이 역대 6번째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에 올랐다.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2024.05.23. [email protected]
지난 20일 리그 최종전을 마친 손흥민은 곧바로 호주 투어에 나서 뉴캐슬과 친선전을 소화한 뒤 이날 귀국했다.
손흥민은 짧은 휴식을 보낸 뒤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을 준비한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6월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 11일 중국과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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