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함열여고 골프부 이사랑 학생에 장학금 전달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는 전주혁신신협과 함께 30일 익산 함열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골프부 이사랑 장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신협 전북본부 제공)
이날 후원금은 도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주혁신신협은 500만원의 기부금을 사회공헌재단에 지정 기부하는 형태로 이사랑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사랑 학생은 2023년 전북협회장배 2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선수 선발전 2위, 경인일보배 전국중고등부대회 2위, 테일러메이드 드림 챌린지대회에서 준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또 올해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2년 연속 참가를 앞두고 전북자치도 골프 대표 선수 선발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전북신협의 이사랑 학생에 대한 후원은 지난해 6월 '제2회 전북신협 평생 어부바 골프대회'에서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17일 열린 제3회 대회에서 500만의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사랑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전북신협 여성실책협의회'에서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전북신협은 모두 10차례에 걸쳐 총 3400만원의 후원금을 이사랑 학생에게 전달했다.
임승기 이사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이사랑 학생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혁신신협은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들의 미소를 지켜줄 수 있는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연수 신협 전북본부장도 "전북신협이 행복으로의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의 역할로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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