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도시형주택서 불 1명 경상, 10여 명 대피 소동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8일 오전 8시5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도시형주택에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연면적 999.77㎡ 5층짜리 건물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45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오전 8시20분 불을껐다.

당시 불이 난 세대 거주자는 외출 중이었으나, 연기로 인해 대피하면 이웃 주민이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다.

이외 10여 명 주민은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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