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호세시, 제천 메탄가스 저감시설 견학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필리핀 산호세시 관계자들이 시의 메탄가스 저감시설을 견학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명으로 구성한 산호세시 견학단은 시의 쓰레기 매립시설의 메탄가스 저감시설을 찾아 메탄 감축 우수사례를 공부했다.
필리핀 루손섬 중부 치코 강 발원지에 있는 산호세시는 교역 중심지다. 필리핀 쓰레기 매립장 국제 감축사업을 추진을 위해 내한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난해 애즈에너지㈜와의 투자협약 후 자원관리센터 내 매립시설에 메탄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악취 개선과 함께 연간 8000t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원순환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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