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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2024 아메리카 세종학당 워크숍' 개최

등록 2024.07.05 17:05:25수정 2024.07.05 1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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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아메리카 세종학당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 아메리카 세종학당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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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7월2일부터 4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2024 아메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종학당 우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권역별로 돌아가며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아메리카에서 즐기는 한국어 그리고 한국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권역 내 14개국 25개 세종학당 관계자와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 첫째 날인 7월2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재단 이사장 특강, 세종학당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등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유용한 재교육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학재 주칠레대한민국대사의 환영사와 정상원 주LA한국문화원 원장, 산티아고 곤살레스 라라인 칠레 센트럴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학재 주칠레대한민국대사는 "남미의 한류 열풍에 맞춰 칠레 산티아고에서 '세종학당 워크숍'이 개최돼 반갑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남미 지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세종학당 우수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향후 아메리카 지역 세종학당 관계자들의 세종학당을 운영 방향성을 제시했다.

7월3일에는 세종학당 관계자들과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수법 연수가 진행됐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7월4일에는 산티아고의 산크리스토발 언덕과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등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메리카 권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학당 운영에 발전이 되는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해 세종학당의 역할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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