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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다대학, 9월 첫 예비 사육사 신입생 50명 모집

등록 2024.07.09 17:51:31수정 2024.07.09 1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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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신화/뉴시스】 멸종위기종인 자이언트 판다 보호를 위해 설립된 판다대학이 오는 9월 새학기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중국 쓰촨성 청두의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기지에서 태어난 새끼 자이언트 판다들이 사육사 품에 안겨있는 모습. 2024.07.09

【청두=신화/뉴시스】 멸종위기종인 자이언트 판다 보호를 위해 설립된 판다대학이 오는 9월 새학기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중국 쓰촨성 청두의 자이언트 판다 사육 연구기지에서 태어난 새끼 자이언트 판다들이 사육사 품에 안겨있는 모습. 2024.07.0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멸종위기종인 자이언트 판다 보호를 위해 설립된 판다대학이 오는 9월 새학기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9일 중국 신징바오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설립된 시화사범대학 산하 판다학원(이하 판다대학)은 최근 올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판다대학은 ‘야생동물·자연보호구역관리 전공’으로 50명의 학부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중국 언론은 시화사범대학이 판다 연구 영역에서 역사가 가장 길고 영향력이 가장 큰 대학이자 수년 간 해당 분야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거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학은 또다른 전공인 ‘국가공원건설과 관리 전공'을 새롭게 개설하는 것을 준비 중이며, 이르면 내년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출생해 지난 4월 반환된 푸바오 등 ‘스타 판다’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 판다 사육사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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