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늦은 오후께 시간당 70㎜ 내외 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인근 우산 가게가 갑자기 내린 장맛비에 우산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4.07.16.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8일 경기남부는 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많은 곳인 200㎜ 이상이다.
수도권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30~60㎜(강한 곳 70㎜ 이상)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 또 비가 오면서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고, 시설물 붕괴 등에도 조심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7~31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등 28~31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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