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신임 이사장·어항본부장과 직무청렴 계약 체결

윤리경영·투명경영 정착

[서울=뉴시스] 홍종욱 공단 이사장(우측)과 김영준 공단 선임 비상임이사(좌측)이 직무청렴계약 체결하는 모습.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새로 임용된 홍종욱 공단 이사장과 전한승 공단 어항본부장을 대상으로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직무청렴계약은 공단의 임원·고위직의 직무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대한 책임을 규정해 공단의 윤리경영 및 투명경영의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체결 내용은 ▲직무상 청렴 의무와 책임 ▲금품 수수 등의 제한 ▲이권 개입 등의 금지 ▲알선 및 청탁 등의 금지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거래 등의 제한 ▲청렴의무 위반 시 인사·보수상 제재 등의 책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공단은 기존에 임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직무청렴계약을 전년부터 고위직(본부장)으로 확대해 윤리경영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청렴과 공정을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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