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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화전기 회장 등 경영진 4명 구속영장 청구

등록 2024.08.20 18:56:40수정 2024.08.20 1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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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진용)는 전날 김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사진은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2023.09.1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진용)는 전날 김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사진은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2023.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화그룹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준 이화전기 회장 등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진용)는 전날 김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김 회장은 114억원의 횡령, 187억원의 배임, 주가 부양, 약 14억원 탈세, 탈세 목적 373억원 재산 은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김 회장의 처남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들 경영진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얻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이화그룹과 메리츠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1월 이모 전 이화전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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