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서 '투자 레벨' 인증하면 비트코인 받는다
보유 자산 평가 '투자 레벨' 인증 기능 도입
다음 달 12일까지 인증글 올리면
비트코인 최대 12만원 상당 지급
[서울=뉴시스] 증권플러스가 투자 레벨 인증을 도입했다. (사진=두나무) 2024.08.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증권플러스에 '투자 레벨'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레벨 인증은 보유 자산 평가 금액에 따라 프로 레벨(1억원 미만)부터 클럽 레벨(1억원 이상~1조원 이하)까지 총 15단계로 결정되는 커뮤니티 기능이다. 가장 높은 레벨인 '1000억 클럽'은 보유 자산 금액이 1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평가되는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투자 레벨 인증을 마치면 프로필에 인증 마크가 표시된다.
이번 기능은 2021년 6월 증권플러스가 도입한 ‘주주 인증’ 기능에서 한 단계 더 확대된 범위다. 이에 따라 증권플러스 커뮤니티에서는 실제 주주 여부와 주식 보유 수량, 수익률, 보유 자산 평가 금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는 이번 도입을 기념해 투자 레벨 인증글을 작성한 이용자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으면 다음 달 12일 오후 7시까지 증권플러스에서 보유 자산을 연동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투자 레벨 인증 결과를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글 작성 시 본문에 제시된 필수태그 2개(투자레벨인증·자신의 투자레벨명)와 나의 투자레벨 이미지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 누구나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매일 투자 레벨별로 1명씩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모든 이벤트 보상은 비트코인 교환 코드 형태로 지급된다. 이 비트코인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만 19세 이상 업비트 고객확인(KYC)을 마친 회원이어야 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권플러스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건전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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