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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원지 국·공립공원 지역축제장 음식점 위생점검

등록 2024.09.01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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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7일…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도

경남도, 음식점 식품 위생상태 점검.(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 음식점 식품 위생상태 점검.(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유원지, 국·공립공원, 지역축제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와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389곳,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도시락 제조업체 991곳 등 총 1380곳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는 위생 앞치마를 배부하고, 친절·위생 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경남도 김윤경 식품위생과장은 "선선한 가을이라도 도시락 등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보관 및 이동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배달 음식이나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빨리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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