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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2신도시 아파트 현안 해법 찾기

등록 2024.09.03 1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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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 "전기차 안전 대책 마련 필요"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만나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02024.09.03.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만나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3일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논의했다.

입주자대표들은 이날 정 시장에게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전기차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시장은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포함, 자유로운 질의 응답 방식으로 공동주택별 애로사항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자신이 생각을 전한 후, 시 차원의 해법 모색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동탄신도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돼 있어 공동주택 갈등관리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님들을 만나 지역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혜를 얻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31만2264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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