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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 승리

등록 2024.09.03 20:39:40수정 2024.09.03 2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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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대결서 과반 득표로 최종후보자 선정

[무안=뉴시스] 장세일 전남도의원.

[무안=뉴시스] 장세일 전남도의원.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에서 승리, 최종 후보자가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장 전 도의원이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당 중앙선관위는 지난 1~2일 전화를 받고 투표하는 강제적 ARS 투표(안심번호 선거인단 50%·권리당원 선거인단 50%)를 진행하고, 이어 이날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ARS 투표를 진행했다.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장 전 도의원이 과반을 득표, 결선 투표는 치르지 않게 됐다. 다만 낙선 후보들이 경선 결과 발표일로부터 24시간 이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재심 창구를 열어뒀다.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6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해 1명이 컷오프 됐고 5명이 최고위원회의 심의에 올라갔다.

최고위원회는 후보 5명 가운데 1명을 더 탈락시켜 4명을 경선에 붙이기로 결정했으나, 장현 후보가 불참하면서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렀다.

재선거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거쳐 내달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내달 10~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에 진행된다. 민주당 영광군수 재선거 대책위원장은 5선의 박지원 의원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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