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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리노공업,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록 2024.09.25 0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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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리노공업,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리노공업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1만3000원에서 2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소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845억원, 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37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모바일 수요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나, 매년 2분기부터 인식되던 모바일용 양산 소켓이 3분기로 일부 미뤄지며, 하반기 모바일 양산 소켓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4분기까지 이어지며, 하반기 리노공업의 실적이 상반기 대비 24.0%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하반기 R&D(연구개발)향 매출은 상반기 확대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요 고객사의 사업 다각화, AI(인공지능) 시장 확대 등으로 R&D 프로젝트는 증가 중이며, 이를 고려하면 리노공업의 매출과 마진 성장은 지속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시작으로 내년 온디바이스 모멘텀 확대, 신규 응용처 매출 성장이 기대돼 주가 또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전날 리노공업이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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