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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블링컨 "北·中·이란 압박해 러시아 전쟁 지원 멈춰야"

등록 2024.09.28 07:36:19수정 2024.09.28 0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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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성과 소개

유엔 총회 계기 왕이와도 회담

[뉴욕=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79차 유엔 총회 참석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4.09.28.

[뉴욕=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79차 유엔 총회 참석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4.09.2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기 위해 국제사회가 북한, 이란,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79차 유엔 총회 참여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화요일(24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압도적 다수 국가들은 러시아의 잔인한 정복 전쟁을 규탄하고, 유엔 헌장에 근거한 지속적인 평화를 촉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인들의 집과 에너지시설, 항구를 파괴하도록 탄약, 기계 등을 제공하는 것을 멈추도록 이란과 북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을 압박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소개하며 3국 협력을 위한 사무국 설치를 위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직접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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