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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뉴욕주 '유관순의 날' 제정 주도한 론 김 의원에 감사장

등록 2024.09.30 15: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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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서 감사장 전달

론 김, 뉴욕주 3·1운동 기념일 지정 및 ‘유관순 법’ 발의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4.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3월 1일을 미국 뉴욕주 ‘유관순의 날’로 제정하는 법안을 주도한 론 김(Ron Kim, 한국명 김태석) 뉴욕주 하원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뉴욕주 최초의 한인 하원의원인 론 김 의원은 올해 뉴욕주 의회에서 유관순 열사의 저항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2월 27일)시켰다.

앞서 론 김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인 지난 2019년, 매년 3월 1일을 ‘3·1운동 기념일’로 지정·기념하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는 3·1운동 기념일 지정 후 삼일절 기념식 개최와 함께 ‘유관순상’을 만들어 5년째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상’은 3·1운동 당시의 유관순 열사와 연령대가 같은 16세~18세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감상문을 공모한 뒤 시상(2명)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한 론 김 하원의원님의 노력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발자취를 모든 국민이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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