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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총, 3개월 만에 100조대 회복

등록 2024.10.08 1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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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4조4585억원…전월比 10.3%↑

거래대금 1조1899억원…전월比 58.3%↑

대구경북 상장법인 120사 시가총액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 상장법인 120사 시가총액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9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9월 말 지역 상장법인 120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0.3%인 9조7735억원이 증가한 104조45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100조원 아래로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100조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증가 요인은 전기전자(6조629억원, 18.7%), 철강금속(3조8409억원, 12.7%) 및 서비스업(5843억원, 8.7%) 업종 등의 상승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4.2%로, 전월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역 상장법인 45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12.4%인 10조620억원이 증가한 91조4006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지역 상장법인 75사의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2%인 2885억원이 감소한 13조579억원을 나타냈다.

9월말 지역 상장법인의 거래대금은 전기전자(4675억원, 185.2%), 유통(572억원, 379.2%) 및 철강금속(561억원, 51.2%)업종 등의 거래증가 영향으로 전월대비 58.3%인 4382억원이 증가한 1조189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자 거래대금은 3조2701억원으로 전월대비 22.7%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POSCO홀딩스, 에코프로머티,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포스코DX 등이며,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머티, 대구백화점,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TCC스틸 등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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