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 방향은?…국제 심포지엄

등록 2024.10.08 13:37: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북도·의성군, 7~8일 영남대서 개최

[의성=뉴시스]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4.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4.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도와 의성군이 주관하는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8일 군에 따르면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란 주제로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정책과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와 산업 동향, 천연물 산업화 전략-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이라는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정부, 지자체 관계자와 국내외 세포배양 전문가, 삼성바이오에피스, CJ, 한화솔루션,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한 세포배양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은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각 세션별 토론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동물세포 배양공정 개발, 배양육 및 세포배양 배지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및 제품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의성군이 추진 중인 세포배양 관련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포배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의성군이 대한민국 세포배양산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소,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착공, 세포배양 배지 제조공장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5억원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