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불법행위 막는다"…울산 동구, 민·관 합동점검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환경오염 관련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올해 하반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과 환경 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 감시단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대기 및 폐수 배출 시설 설치 사업장이다. 점검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정상 운영 여부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