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당진시 등과 사회공헌사업 위해 2억4천 기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지역 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추진

돌봄 아동 문화체험, 장애인 근로·구직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 등 펼치기로

[당진=뉴시스] 지난 1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GS EPS, 당진경찰서, 시 복지재단이 지역 사회 맞춤형 업무 협약을 맺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기부를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4.10.15.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GS EPS㈜가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충남 당진시 등과 손을 맞잡았다.

15일 당진시는 시청 해나루홀에서 전날 GS EPS, 당진경찰서, 시 복지재단과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GS EPS로부터 2억47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해당 사업 총괄 및 지원 대상을 발굴·조사·선정하고 시 복지재단은 사회공헌 활동 실무와 협력기관 협조 등을 이끌어낸다.

GS EPS는 운영 지원, 당진경찰서는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수립해 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돌봄 아동 문화체험(축구·배구 경기 관람) ▲장애인 근로·구직자 건강검진 지원 ▲주거 약자 주거환경 개선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 기금 지원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이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소통·협력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정찬수 GS EPS 대표이사, 양기림 시 복지재단 이사장, 이승용 당진경찰서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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