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챔피언스필드서 한국시리즈 원정 3·4차전 단체 응원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원정 경기 홈 응원전 안내.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원정 경기가 열리는 3, 4차전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팬들에게 개방해 응원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KS 3차전과 4차전은 각각 24일, 25일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KIA는 "원정 경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타이거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의 함성을 모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틀 동안 팬들은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타이거즈 치어리더와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이며 1, 2차전 경기가 열리는 날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 발권기에서 발권해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 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좌석은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 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만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타이거즈 팀 스토어와 식음료 매장 일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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