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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불법유턴…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올라 덜컹(영상)

등록 2024.10.22 16:08:44수정 2024.10.22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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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유턴하는 차량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유턴하는 차량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유턴하는 차량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서오산 톨게이트 출구에서 불법 유턴 그랜저 차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면서 "10일 오후 8시께 서오산 톨게이트 출구에서 중앙방지턱을 넘어 불법 유턴한 그랜저 차량"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엔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차들이 주행하는 가운데 검정색 그랜저 한 대가 유턴하기 위해 차선을 가로로 막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밟고 올라가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지나가지 않을 때까지 기다린 뒤 천천히 턱을 넘고 유턴해 사라졌다.

차 하단 커버까지 올라오는 높이의 턱을 덜컹거리며 넘어가는 과정에서 차체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물체도 고속도로에 남겨졌다.

A씨는 "깜빡이도 켜지 않고 있어 마주 오는 차량이 얼마나 놀랐겠느냐"며 "사고는 안 나서 다행이지만 저도 엄청나게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신고하고 싶었지만 번호판이 보이지 않아 신고 못 했다”며 “보신 분 있으시냐. 신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 운전인가", "와 저기서 유턴을 한다고?", "톨비보다 수리 비용이 더 나오겠다", "면허 뺏어야 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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