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 등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기간을 앞두고 사전에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대설·한파 등 특보 발효 시 지역재난안전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상황 관리에 나선다.
또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 전달과 적설취약구조물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 간선도로 41.77㎞ 구간 대상 신속 제설 작업을 위한 장비 점검과 자재 확보에 나선다.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지 106개소에 구청 전 직원·동 자생단체 인원 등 2600여명의 인력을 배치, 제설 상황 대비에도 나선다.
이밖에 한파저감시설인 온열의자 설치 및 한파쉼터 275개소 지정을 통해 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서구,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 분야 보건부 표창
광주 서구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6종)를 공급하고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 세부 평가 기준을 심사해 서구를 포함한 상위 12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관내 가족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영양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양플러스 서비스 질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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