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올해 크리스마스엔 호텔서 분위기 내볼까
등록 2024.11.23 07:00:00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해비치 제주, 크리스마스 객실 패키지 출시
콘래드 서울, 내달 24일 숙박 시 한정판 곰인형
파라다이스시티 2024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 전경.(사진=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연중 가장 로맨틱한 날인 크리스마스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국내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제주 바다를 보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객실 패키지, 한정판 기념품 제공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 한창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 상점' 구경가볼까
2700평 규모의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기차 관련 오브제들로 수놓은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각종 소품 브랜드와 수제 와플 맛집 등 약 23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기차역을 연상시키는 부스를 운영한다.
'크로마' 외벽에는 다음달 31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진다.
'파라다이스 워크'와 중앙 로비 '와우존' 등도 기차 여행 테마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풍성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조식과 리조트 머니 7만 원, ‘가든카페’ 스페셜 디저트 등의 혜택이 포함된 '윈터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였다.
제주바다 보면서 크리스마스 만끽해볼까
해비치 크리스마스 패키지.(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연말 제주에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스위트 크리스마스(Sweet Christmas)'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진 호텔과 리조트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객실에서 오붓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포함한다.
먼저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와 협업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렛 잇 스노우(Let It Snow)’를 제공한다.
발로나의 시그니처 화이트 초콜릿을 활용해 새하얀 눈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장식을 형상화했다. 케이크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1병도 포함됐다.
아울러 아늑한 휴식을 위한 호텔 수페리어 객실 또는 리조트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과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수영장 이용도 가능하다.
또 식음료 업장 10% 할인, 스파 10% 할인 및 피트니스 이용 등의 혜택도 담았다. 2박 투숙 시에는 덴마크 장난감 브랜드 메일레그(Maileg)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세트를 증정한다.
다음달 21일 투숙하면 셰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베이킹 클래스'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4일과 25일에는 호텔 컨시어지 또는 리조트 프론트에 미리 준비한 선물을 맡겨두면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객실로 직접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다음달 6일부터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호텔 25만5000원부터, 리조트 31만7000원부터다.
크리스마스 이브, 콘래드 서울서 한정판 곰인형 받자
콘래드 서울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기버웨이 박스 모습.(사진=콘래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콘래드 서울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한정판 곰인형을 제공한다.
다음달 24일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윈터 에피소드'(Winter Episode) 한정판 선물을 제공한다.
윈터 에피소드는 콘래드 서울·도쿄·오사카의 각 미니 베어를 담은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단 하나뿐인 고유 번호를 가진 포장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콘래드 서울·도쿄·오사카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윈터 에피소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콘래드 서울의 품격을 담아 디자인됐다.
오직 크리스마스 이브에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별도 구매는 물론 다른 날 투숙하는 고객에게도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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