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것 같아"…'팔 전체 문신' 지운 후기 전한 유튜버

사진=유튜브 '조두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41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조두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국 긴팔 문신 제거하는 조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조두팔은 "문신을 지우기로 했다. 한지 한 4년 정도 됐다"면서 "좀 세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지금 보면 그냥 후회한다. 어쨌든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우려고 한다"면서 "(지우는 데) 시간이 1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문신을 제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먼저 팔 전체에 마취 크림을 발랐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마취 크림을 지우고 시술에 들어갔다.
시술을 마친 그녀는 "진짜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며 "지금까지 한 수술 중에 제일 아프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팔이 한쪽이 그냥 너무 아프다. 진짜 죽을 것 같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너무 아프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조두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다행히 고통은 오래가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 날 조두팔은 "팔이 붓긴 했지만 아프지는 않다"면서 "이제 팔도 잘 구부려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웬만하면 울지 않는데 시술받으면서 살짝 눈물이 나올 정도로 진짜 아팠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인 조두팔은 3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지난 2022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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