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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 같아"…'팔 전체 문신' 지운 후기 전한 유튜버

등록 2025.04.08 05:00:00수정 2025.04.08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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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조두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튜브 '조두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아프리카TV BJ 출신 유튜버 '조두팔(24·본명 조수진)'이 문신을 지우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41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조두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국 긴팔 문신 제거하는 조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조두팔은 "문신을 지우기로 했다. 한지 한 4년 정도 됐다"면서 "좀 세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지금 보면 그냥 후회한다. 어쨌든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지우려고 한다"면서 "(지우는 데) 시간이 1년 반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문신을 제거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먼저 팔 전체에 마취 크림을 발랐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마취 크림을 지우고 시술에 들어갔다.



시술을 마친 그녀는 "진짜 이렇게 아플 줄 몰랐다"며 "지금까지 한 수술 중에 제일 아프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팔이 한쪽이 그냥 너무 아프다. 진짜 죽을 것 같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 너무 아프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조두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유튜브 '조두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1회차 다 지웠다.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울컥했다. 그녀는 집에 돌아와서도 팔을 움직일 때마다 고통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먹었다.

다행히 고통은 오래가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 날 조두팔은 "팔이 붓긴 했지만 아프지는 않다"면서 "이제 팔도 잘 구부려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웬만하면 울지 않는데 시술받으면서 살짝 눈물이 나올 정도로 진짜 아팠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인 조두팔은 3살 연상 남편과 결혼해 지난 2022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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