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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유럽·호주 가격 인상…한국은 발표 없어

등록 2025.04.14 16:54:46수정 2025.04.14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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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가·제조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영향

유럽에서 11% 인상…'PS5 프로' 가격은 유지

[서울=뉴시스]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사진 = 소니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시스]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사진 = 소니 홈페이지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14일부터 유럽과 호주 등에서 가정용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일본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SIE의 이번 가격 인상 결정은 PS5의 부품 가격과 제조 비용 상승, 환율 변동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의 희망소비자가격은 유럽에서 499.99유로(약 8만1000엔)로 기존보다 11% 인상된다.

영국에서도 '디지털 에디션'의 가격을 429.99파운드로 인상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디지털 에디션' 뿐만 아니라,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기기의 가격도 인상한다.



상위 모델인 'PS5 프로'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반면 '디지털 에디션'에 장착해 디스크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부속 장비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PS5의 가격을 인상한다는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PS5 디지털 에디션 기기 가격을 59만8000원,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기기의 가격을 74만8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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