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네톰, BP그룹 주최 ‘항저우 한중 스타트업 대회 우승
【서울=뉴시스】한국 스타트업인 ㈜네톰(대표 이건홍)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 저장세계무역국제전시센터에서 ‘한국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기간 중열린 BP그룹 ‘한중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BP그룹 스타트업경진대회 1회 우승자가 된 ㈜네톰은 초소형 메탈태그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초소형 칩을 휴대폰이나 반지 내에도 접목시킬 수 있어 전세계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일트레이딩 전문기업인 BP그룹은 연간 매출이 약 30조원 규모로 국내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BP홀딩스그룹 우샤오젠 대표는 “BP그룹은 이번에 우승한 ㈜네톰에 우승상금 외에 중국 항저우에서 창업할 수 있는 모든 편의와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는 한중 스타트업들을 격려키 위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유승희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우승한 (주)네톰 이건홍(오른쪽) 대표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2017.10.23. (사진=토스트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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