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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 밀턴으로 '너덜너덜'

등록 2024.10.11 0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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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 1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야구 경기장의 지붕이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뜯겨 있다. 이 구장은 미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밀턴'이 플로리다주를 관통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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