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근본적 치료 가능해졌다 '연골재생'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은 스마트 골수줄기세포 치료술, 한국식약청에서 임상을 바탕으로 허가해 준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 제대혈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세포치료제, 스템스 재생의학 클리닉의 자가지방줄기세포 등으로 연골을 재생해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이다.
스템스 재생의학 클리닉에서 2009년부터 올해 1월까지 실제로 자가지방 재생줄기세포와 PRP(혈소판풍부혈장)로 연골재생을 한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체의 94%인 233여명이 무릎통증의 완화를 보였다. 무릎통증 완화의 정도는 60~80%가 다수를 이뤘고 100% 무릎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환자는 없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전체의 질환이기 때문에 연골재생 만으로 100% 통증이 없어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오랜 세월 (수십년) 조금씩 연골이 닳으면서 뼈의 변형과 더불어 무릎의 자세가 바뀐다. 하지만 재생줄기세포와 PRP로 연골을 급격하게 재생하면서 무릎의 자세가 3~4개월 만에 제 자리 쪽으로 돌아오게 되면 무릎을 감싸고 있는 인대와 건들도 자세가 급격히 바뀌어야 하는데 이것이 잘 되지 않을 때 인대염 또는 건초염에 의한 무릎통증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인대염과 건초염에 의한 무릎통증은 소염제와 물리치료로 간단히 완치가 가능하다.
세계최초로 자가지방 재생줄기세포, PRP 시술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서 반월상연골판 연골을 재생해 영국 학술지(http://www.jmedicalcasereports.com/content/5/1/296)에 발표했고, 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 환자에게서 뼈를 재생해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미국 학술지 2012년 2월호(http://www.painphysicianjournal.com/2012/january/2012;15;75-85.pdf)에 게재했다.
스템스 재생의학 클리닉·의학박사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