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산지 산악관광 1번지로 육성
21일 도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10억원을 투입해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집다리골 자연휴양림(도유림) 내 산지 50㏊를 전국 최대의 산악관광1번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7만5000 그루의 자작나무숲을 조성하고 휴양림 매점∼여우내골 임도, 휴양림∼조개골 임도 1㎞구간에 8700여 그루의 단풍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명품 임도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치유관광 대자연 프로잭트가 추진되면 휴양림 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희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정책 관련 제도개선은 물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산림자원 가치가 높은 수종 시험·연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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