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상임의장, "브렉시트 발동 한 달 뒤 협상 지침 확정"
![【 런던=AP/뉴시스】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와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8일(현지시간) 런던 총리관저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2016.09.08](https://image.newsis.com/2016/09/08/NISI20160908_0012158876_web.jpg)
영국 정부는 전날 오는 29일 관련 조약 조항을 발동시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공식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스크 의장은 최소 2년 간 계속될 탈퇴 협상의 지침을 결정하기 위해 정상회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뒤 이 지침이 회원국 시민 및 기업 그리고 정부에게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한 확실성과 투명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스크 의장은 전날 영국 정부의 29일 발동을 통고 받고 "48시간 안에 협상 지침서의 초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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