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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입주 스타트업 팀 찾아요'

등록 2017.04.1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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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팀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창업 지원의 핵심거점이자 새로운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될 서울창업허브는 6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고용 및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지식 분야 업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 단계별 총 3개 그룹으로 기업을 나눠 선발한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 기업 100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 30팀 ▲창업 3년 이상의 창업 후 성장기업 18팀 등 총 148개 팀을 선발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근 2년 이내 정부 또는 공공기관 주최 창업 경진대회 입상자, 특허대전 수상자,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여성 기업에는 선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가진 유망 기업,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 현지 보육을 추진한다.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연말 10개 기업을 선발해, LA, 뉴욕 등의 투자사, 액셀러레이터와 공동
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보육을 진행한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현지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LA, 뉴욕의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으로 현지에서 직접 기업 보육 할 수 있도록 IR 자료작성 지원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훈련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는 창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창업의 거점이 되어 참신하고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창업허브 1기 입주기업 모집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하고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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