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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2산단 동아 라이크덴 아파트 분양가 818만원 결정

등록 2017.05.11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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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에 건립할 동아 라이크텐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18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 사업 시행사는 애초 866만원을 제시했으나 경자청 분양가 심의위원회는 주변시세, 사업주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8만원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평형에 따라 1100만~1200만원으로 확정했다.

 동아건설과 우방이 공동 시공할 동아 라이크텐아파트는 오송2산단 B6블럭 5만4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3~25층, 10개동 97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분양가가 확정됨에 따라 동아건설은 이달 중순부터 입주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 공동주택용지(63만5307㎡)에는 1만1739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8개 블록 중 2개 블록은 임대아파트, 6개 블록은 분양아파트 용지다.

 이날 현재까지 3개 블록(임대1, 분양2)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임대 아파트 용지에는 이지더원 아파트가, 분양 아파트 용지에는 동아 라이크텐과 제일풍경채 아파트가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경자청 정효진 본부장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아파트 건설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오송 경자구역이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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