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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盧 대통령 8주기 추모…법정선 朴소식 착잡"

등록 2017.05.23 1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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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신경민 의원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마닐라에 도착해 알란 카예타노 외교장관과 면담한다. 이어 22일 다바오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을 면담한다.  인도네시아로 이동한 박 시장은 23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을 차례로 만난다. 박 시장은 24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뒤 25일 쩐다이꽝 국가주석, 응웬쑤언푹 총리와 차례로 면담한 뒤 26일 귀국한다. 박 시장은 면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협력 외교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2017.05.21.  kkssmm99@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신경민 의원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로 출발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마닐라에 도착해 알란 카예타노 외교장관과 면담한다. 이어 22일 다바오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을 면담한다. 인도네시아로 이동한 박 시장은 23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을 차례로 만난다. 박 시장은 24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뒤 25일 쩐다이꽝 국가주석, 응웬쑤언푹 총리와 차례로 면담한 뒤 26일 귀국한다. 박 시장은 면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협력 외교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2017.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추모한다. 또 구속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 소식에 착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사필귀정이다. 깨어있는 시민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이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는 대통령 선거 전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뵙고 권양숙 여사의 손을 잡아드리고 왔다"며 "그날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 봉하마을은 더 따뜻한 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지 53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7.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지 53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7.05.23.    [email protected]

 박 시장은 그러면서 "누구보다 시민의 힘을 믿고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는 날"이라며 "이제 '사람 사는 세상'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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