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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3D 스타트업 큐픽스에 전략적투자 단행

등록 2017.06.05 11:15:28수정 2017.06.07 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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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직방에서 3D 가상투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기업 직방은 3D 스타트업 큐픽스에 전략적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직방은 큐픽스 솔루션을 활용해 올 하반기 부동산 매물 가상투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큐픽스 솔루션이란 3D스캐너 같은 별도장치 없이 사진 몇 장만으로도 실내 공간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공간과 공간을 매끄럽게 이어주기 때문에 실제로 이동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직방은 이를 활용해 이용자가 실제 집안을 직접 걸어다니는 것 같은 가상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가상공간 내 벽이나 문 치수 등을 측정해 인테리어에 필요한 가구를 미리 놓을 수 있다.

큐픽스는 국내에서 3D 가상현실(VR) 제작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올 하반기 해외에서는 북미와 일본부터 중국과 유럽까지, 국내에서는 직방을 통해 부동산 B2B(Business to business)시장까지 서비스 범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큐픽스 관계자는 "직방의 가상투어 서비스는 도면과 사진만으로 줄 수 없는 차별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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