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병원, "류사오보에 '적극적 구조' 방식 처치중"
![【서울=뉴시스】최근 말기 암 판정을 받고 가석방된 반체제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와 그의 아내 류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 (사진출처: 미국의소리방송) 2017.07.06](https://image.newsis.com/2017/07/06/NISI20170706_0000015713_web.jpg?rnd=20170710193100)
【서울=뉴시스】최근 말기 암 판정을 받고 가석방된 반체제 인권운동가 류샤오보와 그의 아내 류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 (사진출처: 미국의소리방송) 2017.07.06
중국의과대학 제일병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간암 환자인 류샤오보가 심하게 부어오른 위, 저혈압 및 부실한 신장 기능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MRI 스캔을 통해 암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반체제 운동가인 류샤오보가 치료를 위해 외국행을 원한 뒤 그의 건강 및 용태가 국제적 사안으로 떠올랐다. 전날 류를 방문한 두 명의 서방 의사들은 환자가 외국 이송을 견뎌 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는 중국 전문가들의 견해와 상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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