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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이너들이 만든 예술작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등록 2017.09.10 1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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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디자이너들이 만든 예술작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23일까지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차 디자인센터 디자이너 120명이 직접 만든 공예,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FUTURES(미래들)'라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미래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아날로그적 삶'을 테마로 상상 속 미래의 모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재해석한 창작품 110여 점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비엔날레전시관에 '2017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2017 KIA DESIGN ARTWORKS)'라는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이 작품을 만든 디자이너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2017기아 디자인 아트웍스는 다가올 미래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아날로그적 예술행위가 고귀한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는 생각아래 창작된 작품들"이라며 "올해도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감성을 고객과 공유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지난 2009년 첫 참여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예술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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