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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 로스 美 상무 "中, 무역 문제 관련 의미있는 조치 필요"

등록 2017.09.26 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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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25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2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로스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매우 좋은 결과를 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7.09.26

【베이징=AP/뉴시스】25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2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로스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매우 좋은 결과를 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7.09.26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26일 성명을 내고 중국이 주요 무역 문제에 대해 "의미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 CNBC 등에 따르면 로스 장관은 중국의 강제적인 기술 이전 요구 및 데이터 현지화 요구에 대한 미 기업들의 우려를 중국 정부 관리들에게 여러차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 장관은 전날인 25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중국 방문을 앞두고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로스 장관은 리 총리에게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매우 좋은 결과를 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미중 관계는 양호한 발전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수차례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졌고 양국 간 각계각층의 교류와 대화도 지속적인 추진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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