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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백악관에 포괄적 관세 대신 특정국 겨냥 부과 권고"

등록 2018.03.07 0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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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이 6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라이언 의장은 백악관에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포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덤핑을 하는 특정국가만을 겨냥해 관세를 부과하는 외과수술적 접근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2018.3.7

【워싱턴=AP/뉴시스】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이 6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라이언 의장은 백악관에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포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덤핑을 하는 특정국가만을 겨냥해 관세를 부과하는 외과수술적 접근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2018.3.7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폴 라이언 미 하원 의장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포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기보다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을 겨냥한 좀더 외과 수술적인 접근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백악관과 관세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다.

 라이언은 공화당 내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부과 결정을 재검토하라는 목소리를 가장 높이는 사람 중 하나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국의 철강 덤핑에 대해 지적할 권리가 있으며 덤핑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라이언은 그러나 좀더 스마트한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떤 나라들이 덤핑을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해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신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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