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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친노친문 끌어안기 본격화

등록 2018.03.21 14:44:03수정 2018.03.21 1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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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문팬회원과 대전노사모회원 등이 21일 서구 둔산동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3.21.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문팬회원과 대전노사모회원 등이 21일 서구 둔산동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3.2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친노·친문계 지지자 끌어안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친 안희정계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여당 지지자들을 자신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대전문팬회원과 대전노사모회원 등 대전지역 친노·친문계 시민 70여명은 21일 서구 둔산동에 있는 허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허 예비후보는 이미 정치력과 행정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 자치분권 실현과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만들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라다운 나라, 더불어 행복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그동안 단련된 투표근육을 유감없이 발휘해 선거승리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은 "소외되고 배제됐던 약자들의 상처를 보듬는 포용의 정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정책은 새로운 리더십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일"이라면서 "우리는 그 첫걸음이 허 예비후보의 지방선거 승리임을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지선언엔 대전문팬회원 28명과 대전노사모회원 19명, 허니문회원 20명, 공정사회대전시민연대회원 4명 등이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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