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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복고 패션 부활한다" W컨셉, '헤드 스카프' 매출 50%↑

등록 2024.06.30 06:00:00수정 2024.06.30 0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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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W컨셉)이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헤드 스카프'를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패션 플랫폼 더블유컨셉(W컨셉)이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헤드 스카프'를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헤드 스카프'를 꼽았다고 30일 밝혔다.

W컨셉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카프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복고 패션이 유행하면서 과거 아이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헤드 스카프 ▲반다나 스카프 ▲레이스 스카프 등 스카프 관련 검색량도 30% 증가했다.

헤드 스카프는 두건으로 불리며 1990년대 아이돌·힙합 그룹이 많이 착용했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 MZ세대에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면 소재를 주로 사용한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실크, 앙고라 등의 소재와 다양한 패턴을 적용했다.

W컨셉에 따르면 ▲슬로우슬로울리 ▲유지떼 등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뿐만 아니라 ▲잉크 ▲레이브 ▲로라로라 ▲에즈이프캘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에서도 헤드 스카프를 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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