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100명 맞춤교육으로 취업 지원…지속고용 50% 목표
서울시, 청년여성 원.더.풀 캠프 올해 첫 운영
회계전문가·공연기획자 등 4개 직종 일자리 창출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3/19/NISI20180319_0000121792_web.jpg?rnd=20180613100113)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시는 13일 청년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여성 원.더.풀(원하는 더좋은 일자리 풀(pool)) 캠프'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은 총 4개 전문교육기관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송파 영 마이스(Young MICE) 아카데미(25명)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25명) ▲클라우드 기반 구글독스 활용 & ERP 회계 전문가 양성(35명) ▲공연기획자 양성(20명) 등이다.
시는 20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1대 1 전담 취업컨설턴트와의 맞춤형 취업컨설팅, 청년여성이 선호하는 기업체 현장탐방 등 과정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의 기업실습을 연계 지원해 적어도 교육수료자의 50%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전일제 인턴 형태의 기업실습을 진행하고 지원기업에 3개월간 실습기간 동안 매월 6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고졸자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해당 교육기관(별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부모가족과 같은 취업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mkba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